목적
본 연구는 대학 태권도 선수 출신 중 부상으로 은퇴를 경험한 사례를 대상으로, 은퇴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어려움과 탈사회화 현상을 분석하고, 다시 선수로 복귀하지 못하는 진로 제약 요인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방법
부상으로 인해 은퇴를 경험한 대학 태권도 선수 11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진행하였으며, 범주적 집합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부상에 따른 은퇴와 삶에 대한 걱정은 부상으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스트레스에 따른 은퇴, 비 자발성 은퇴에 따른 정체성 전환의 어려움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부상으로 인한 은퇴 선수의 진로 장벽으로는 갑작스러운 은퇴로 인한 진로 정보 부족과 진로 탐색 제약,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진로 탐색 제약, 부상 후 비자발성 은퇴의 심리적 영향으로 나타났다.
결론
부상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은퇴를 경험한 대학 태권도 선수들은 공통적으로 은퇴 후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스트레스는 정체성 혼란을 야기하며 진로 장벽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대학 태권도 선수의 진로준비행동 및 탈사회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선수들에게 있어 다양한 진로 관련 정보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진로 장벽을 완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