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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1호) 태권도 시범의 본질적 의미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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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태권도 시범의 본질적 의미에 대한 비판으로서 존재적 토대를 마련해 태권도 시범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다.


방법:  태권도 시범은 관전자가 보는 주관적 관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범은 태권도라는 보편적인 의미 전달이 가능한가이다. 이를 칸트의 반성적 판단력을 바탕으로 논의하였다.


결과:  태권도 시범이 멋있다, 아름답다는 미적 판단에 대한 본질적 의미는 상호주관적이며 나아가 어떠한 개념을 창조해 낼 수 있다. 이는 반성적 판단력의 특성인 무관심성과 공통감으로 가능하다. 태권도 시범에 대한 무관심성은 관전자 개인의 주관적인 표현의 자유로서 새로운 가능성과 함께 다양한 의미로 부여된다. 태권도 시범에서 공통감은 관전자들이 지닌 보편성과 타당성의 공감으로 이를 보는 모든 이에게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합리적인 토대를 구축한다. 무관심성과 공통감은 시범에 대한 전달메시지를 어떻게 구성하는지에 대해 반성할 수 있는 판단력으로서 작용한다. 반성적 판단력의 특성은 관전자에게 창출되는 보편적 개념에 대한 비판적 근거이다. 이를 개념화한 것이 커뮤니케이션의 창조이며 시범자와 관전자의 보편적인 메시지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하고 자유로운 상상력의 유희로서 관전자들에게 전달시켜 주는 개념적 작용이다.


결론:  따라서 태권도 시범에서 본질적 의미에 대한 비판은 커뮤니케이션 창조라는 개념으로서 창출되는 과정을 논증하는 것이며 이의 존재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주제어:  무관심성, 공통감, 표현의 자유, 스토리텔링, 커뮤니케이션 창조

 첨부파일
12-1-0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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