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청소년 태권도 품새선수의 최근 1년간 부상 부위, 원인, 유형 등 부상 실태를 알아보고 부상 예방을 위한 올바른 훈련방법과 후속 연구의 방향을 제안하는 것이다.
방법
2019년 부산・경남태권도협회에 선수등록이 되어 있는 태권도 품새선수 중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태권도 협회 주관 품새대회 참가 선수 128명을 대상으로 Google 온라인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부상 관련 정보는 SPSS WIN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하였다.
결과
청소년 태권도 품새선수의 최근 1년 이내 부상 부위는 발목(19%), 부상 유형은 염좌(28.3%), 부상원인은 본인 부주의(35.7%), 부상 발생 계절은 겨울(54.7%), 부상발생 상황은 개인훈련(56.4%), 부상 발생시 핵심 동작기술은 옆차기(59.4%)로 나타났으며, 부상발생률은 1000시간당 3.4건의 부상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결론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기 품새선수는 기술훈련보다 기초체력(유연성, 근력, 유연성 등)을 확립하여 고유수용감각과 관절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보여지며, 지도자의 훈련법에 적용되어 선수의 부상예방 및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고려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