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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권2호] Gerth & Mills의 제도론에서 바라본기술격파 단체전의 제도적 방향성 모색

목적
본 연구는 태권도 기술격파 단체전이 정식종목으로 승인되고 공식 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기술격파 단체전의 규정과 현황을 Gerth & Mills의 제도론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제도적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Gerth & Mills의 제도론에서 상징, 기술, 지위, 교육 네 가지 영역을 지표로 하여 기술격파 단체전을 분석한 후, 태권도 유관기관의 대표 시범단 활동경험과 심판경험이 있는 상임심판 8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결과

기술격파 단체전의 제도적 방향성으로 첫째, 상징영역에서 기술격파 단체전의 명칭과 경기규칙, 판정 부분이 보완되어야 한다. 둘째, 기술영역에서 필수기술의 구체화 및 격파도구의 공인화가 필요하다. 셋째, 지위영역에서 대회 주최 측과 선수, 지도자, 심판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을 정확히 인지하여 감당해야 한다. 넷째, 교육영역에서 선수와 지도자, 심판교육을 제도적으로 보완하여 강화해야 한다.

결론

기술격파 단체전이 정식종목으로 승인이 되었지만, 정식종목이라고 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드러나고 있으므로 이에 경기규칙을 비롯한 전반적인 부분에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첨부파일
06 전광혁, 이승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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