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급성:만성 작업부하 비율(ACWR)과 부상 및 회복 간의 연관성에 대한 체계적 검토를 통해 팀 스포츠와 개인 스포츠 간의 차이를 비교하는 것이다. 또한, 태권도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회복 관리에 있어 ACWR 모델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Pubmed, Web of Science, 및 Google Scholar 전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관련 문헌을 검색하였으며, PRISMA 지침에 따라 최종 21개의 연구를 선정하였다. 연구의 질적 평가는 Newcastle-Ottawa Scale (NOS)을 사용하여 수행하였다.
결과
지수 가중 이동 평균 모델(EWMA)은 이동 평균(RA) 모델에 비해 급성 작업부하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부상 위험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 스포츠에서는 내적 부하와 회복 지표를 활용하여 회복 상태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회복 지표의 활용은 부상 예방뿐 아니라 선수의 회복 최적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결론
EWMA 모델은 태권도와 같은 스포츠에서 부상 예방 및 회복 관리에 효과적이며, 이를 통해 개별 선수의 부하를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연구에서는 ACWR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리학적 지표를 포함한 다각적인 부상 예측 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